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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그려낸 것처럼 낯선 이국에서 정착하려는 한국인 가족의 삶에는 고난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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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권한을 많이 가져가면 방종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강원도와 동해를 사이에 둔 일본 돗토리(鳥取)현과의 관계는 한·일 지방 교류의 모범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