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남미서 中 입김 세지자 미국 등판 중국의 공세에 수교국이 13곳으로 줄어든 대만은 애가 탄다.
kr 美 턱밑에서 중국의 국방·안보 분야 위협 커져 골머리 미국의 진짜 걱정은 따로 있다.대만이냐가 이번 선거로 갈리기 때문이다.
kr 미국은 중남미에서의 영향력을 되찾으려 고군분투 중이다.지난 2월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을 만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가운데)이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훌리오 아리올라 파라과이 외무장관을 만나 회담을 나눴다.
마침 핑크타이드(좌파 물결)로 반미 정서가 강화될 때였다.중국의 의도가 엿보이는 일정으로.
미국이 부랴부랴 나선 건 최근 중남미에서 중국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안보와 직결된 디지털 분야에서도 중국은 맹공을 펼치고 있다.경제사절단 200여명을 이끌고 간 룰라는 중국 최대 통신기업 화웨이부터 찾았다.
우선 중남미에 대한 중국의 무기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국방·안보 분야의 위협이다.
EPA=연합뉴스 현재 파라과이에선 대만과의 65년 우정을 저버릴 수 없다는 집권 여당 콜로라도당과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중국 시장이 필요하다는 야권 연합 콘세르타시온이 세를 다투고 있다.미국 정부가 중국의 스파이로 낙인찍은 화웨이가 선봉장이다.